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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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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협력 확대 나선 중앙대의료원, 몽골 의료기관과 파트너십 구축
중앙대의료원이 몽골 울란바타르에 위치한 몽골 국립 제2병원과 의료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의료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몽골의 광활한 지리적 특징과 밀집되지 않은 인구밀도 특성상 원격 의료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중앙대의료원은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원격진료 모델을 몽골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철희 의료원장은 “몽골은 지리적·인구학적 특성으로 인해 원격의료의 필요성이 높은 국가”라며, “이번 MOU는 단순한 진료 협력을 넘어, 몽골 의료 시스템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대광명병원, 국내 최초 국제 ‘방사선 제로(0)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중앙대광명병원이 국내 최초로 국제 ‘방사선 제로(0)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미국 보스턴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 Corporation)사로부터 지정받았으며, 방사선 제로(0) 시술법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과 높은 술기, 연구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자격이다. 펄스장 절제술은 지난해 12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치료법이지만, 다량의 방사선 피폭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광명병원 부정맥센터에서는 펄스장 절제술에 심장내 초음파를 이용한 방사선 제로(0) 시술을 시행해 환자의 안전과 치료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부정맥센터를 이끄는 순환기내과 임홍의 교수는 “이번 교육센터 지정은 중앙대광명병원의 최첨단 시술 역량과 국제적 의료 교육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고도화된 치료는 물론, 글로벌 의료 인재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환자 편의 서비스 강화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중앙대광명병원이 환자 및 고객 편의 서비스 강화와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했다. 광명시에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병원 1층 출입구에 설치됐으며,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은 민원서류는 환자나 보호자의 신분확인이 필요한 의료기관에서 흔히 요구되는 서류 항목이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 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지적/건축 ▲지방세·국세 관련 증명서 ▲보건/복지 증명서 등 총 121종이며, 지문인식 또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정용훈 병원장은 “내원객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주신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병원에서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충청남도서산의료원, 진료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중앙대광명병원이 충청남도서산의료원과 지역 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원장을 비롯해 실무진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의료전달체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응급진료 과정에서의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전과 건강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공의료기관과 대학병원 간 협력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환자의 치료 연속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대광명병원 정용훈 병원장은 “양 의료기관 모두의 비전과 핵심가치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환자중심이라는 유사한 지향점이 있어 강한 동질감을 느끼며, 기관의 역할에 맞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대학교 광명베인그룹, ‘2025 만성정맥질환 워크샵’ 개최
중앙대학교 광명베인그룹(GVG, Gwangmyeong Vein Group)이 주최하고 메드트로닉이 후원하는 ‘2025 GVG 만성정맥질환 워크샵’이 지난 6월 16일 중앙대광명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샵은 만성정맥질환의 다양한 임상 양상과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널리 공유하고자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광명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는 “광명베인그룹이 좋은 협업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선생님들께서 만성정맥질환을 진단 리스트에 넣고 자신감 있게 진료하실 수 있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영상의학과 최상림 교수는 “만성정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초음파 유도 하 술기는 매우 중요한데, 폭넓은 시연과 참관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과 김응수 교수,
‘제45회 장애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중앙대광명병원 안과 김응수 교수가 ‘제45회 장애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응수 교수는 2008년부터 저시력 및 시각장애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학회 및 NGO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2015년부터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국제시각장애인연맹이 주관하는 시각 분과에서 의무 등급분류 위원으로 활동해 온 국내 유일의 의사다. 2015년 이후 매년 국제대회에 참가해 국위를 선양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부회장 및 등급분류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등급분류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김응수 교수는 “소외된 분야에서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와 저시력분야가 국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경외과 위성현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Top4 Abstract 어워드’ 수상
중앙대광명병원 신경외과 위성현 교수가 2025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Top 4 Abstract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주목한 미래의 통찰과 인사이트가 될 최고의 연구 4편을 선정하는 상이다. 위성현 교수는 ‘편평등증후군 환자를 위한 지능형 소프트 웨어러블 요추지지 로봇 개발’을 주제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위 교수는 자세 유지가 어려운 ‘편평등증후군’ 환자를 위한 소프트 웨어러블 허리 보조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로봇 착용 결과 자세 유지의 효율성 및 착용자의 불편감 감소 등 긍정적인 결과도 도출했다. 신경외과 위성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교신저자인 중앙대 신경외과학교실 박승원 교수님의 오랜 아이디어와 연구의 확장 및 연장선에 있는 중요한 연구”라며 “지속적인 개선과 개발 과정을 통해 고령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비수술적 치료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형외과 정형석 교수,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 ‘AO 트라우마 펠로우십’ 장학생 선정
중앙대광명병원 정형외과 정형석 교수가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AO 트라우마 펠로우십(AO Trauma Fellowship)’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AO 재단이 운영하는 ‘AO 트라우마 단기 국제 펠로우십’은 전 세계에 공인된 AO 펠로우십 연계 병원에서 AO의 표준 치료 지침과 첨단 기술을 직접 배우며 경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정형외과 분야의 젊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정형석 교수는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 발표, 학회지 논문게재 등 그동안의 골절학회 학술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정형석 교수는 “역사 깊은 프로그램에 선정이 되어 영광”이라며 “짧은 기간의 해외 연수이지만, 세계 석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형외과 상지 외상의 최신 수술법을 배우고, 이를 환자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